비료는 채소에 매우 중요하다. 너무 주어도 부족해도 채소가 이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각 비료의 작용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주자.
*비료의 역할을 알자
채소에 필요한 성분은 질소, 인산,칼륨.
비료의 3요소인 이것 중 어느 하나가 없어도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질소는 줄기와 잎에 필요한 비료로, 알맞게 주면 잎의 색과 생육이 좋아진다.
특히 잎채소에는 꼭 필요하다. 인산은 열매채소의 수확을 늘리고 단맛을 강하게 한다. 칼륨은 튼튼한 뿌리를 만들고, 뿌리채소의 맛을 좋게 한다. 이외에 석회고토 성분인 마그네슘은 엽록소 구성에 도움을 주고 석회의 칼슘은 채소 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산성흙을 중화시킨다. 이들 요소를 배합한 것이 시판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여 길러보자.
*비료를 효과적으로 주는 법
비료를 주는 시기와 양은 채소에 따라 다르다. 단 이런 경우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우선 씨앗을 뿌릴 때, 이미 씨앗에는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비료는 병충균의 영양분이 될 위험이 있다. 작은 모종을 옮겨 심은 직후, 가는 뿌리는 흡수능력이 없기 때문에 비료가 불필요하다. 그리고 건조하여 시들었을 때에는 물을 주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도중에 비료를 주는 것을 웃거름이라고 하는데, 액체비료를 줄 때는 규정에 따라 희석하여 물뿌리개로 잎에 뿌리지 않도록 준다. 물주는 것처럼 흙 전체에 구석구석까지 듬뿍 준다.